[스크랩] 태국 건설시장 현황 및 건설사업 수행 환경
태국 건설시장 현황 및 건설사업 수행 환경 |
아래 자료는 2004년 자료(일부 업데이트 됨)로 최근에 부분적으로 변화된 것들이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개황정도로만 참고하십시오. 변화된 세부적인 시장환경은 파악되는 데로 업데이트해서 올리겠습니다.
< 태국 건설시장 현황 >
▷ 최근동향
◦ '80년대 후반부터 경제성장과 함께 건설산업은 국가 기간산업으로 '90년대 중반까지 급속한 성장세를 지속
- 경제발전에 따른 활발한 투자와 부동산 개발사업이 건설시장을 주도하였으며 인프라 수요 또한 증가하여 건설시장이 급속히 확대
◦ 그러나 '97년 금융위기를 맞으면서 곧 바로 영향을 받아 당해 연도에 -25.6% 성장을 보이면서 침체기로 접어들어 '98년에는 -38.2% 성장으로 더욱 심화되었으며 1997년부터 2001년까지 4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세
◦ 금융위기로 인한 정부의 긴축재정정책으로 개발부문예산의 상당부분이 축소되었으며 이에 따라 인프라확충 및 시설투자는 전면 중단되었고 공사발주도 급격히 감소
- 특히, 기업 및 금융구조조정을 추진함에 따라 부동산시장의 버블 제거와 함께 투자가 얼어붙어 민간부문 침체는 더욱 심화
< GDP 및 건설부문 성장률(1996~2004) >
(단위 : 백만바트, %)
구분 1996 1997 1998 1999 2000 2001 2002 2003 2004
GDP 3,115,338 3,072,615 2,749,684 2,871,980 3,008,401 3,073,601 3,237,559 3,460,044 3,669,401
GDP성장률 5.9 -1.4 -10.5 4.4 4.8 2.2 5.3 6.9 6.1
건설부문 196,540 146,138 90,235 84,060 76,323 76,471 80,608 83,250 93,851
건설부문성장률 7.0 -25.6 -38.3 -6.8 -9.2 0.2 5.4 3.3 12.7
주 : 금액은 1988년 불변가격 기준
자료 : Bank of Thailand. 국가경제사회개발청(NESDB)
◦ '99년 하반기부터 경제가 회복세로 돌아서며 건설시장도 활기를 찾는 듯 했으나 금융위기 이전 과도한 시설투자와 부동산 버블로 회복이 지연되었으며 2001년부터 건설시장은 주택수요 회복으로 바닥권을 벗어나 성장둔화세가 감소
◦ 2001년 이후 경제회복 기조, 실업률 하락, 저리의 모기지론, 부동산 세금 감면 등으로 신규 주택수요가 증가로 건설시장도 회복세를 보여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 성장을 달성
◦ 2002년에도 회복세가 이어져 건설투자(공공 : 40%, 민간 : 60%)가 전년에 비해 4.0% 증가하였으며 특히, 뚜렷한 경제회복 기조, 실업률 하락, 저리의 모기지론, 부동산 세금 감면 등으로 주택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도로, 철도 등 교통부문의 인프라 프로젝트 추진으로 5.4%의 성장률을 나타냄
- 특히, 주택부문은 민간 건설투자금액의 50% 수준
◦ 2003년 들어와서도 전년도의 상승세가 이어져 이라크전과 SARS 발생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경제성장, 주택, 상업 및 산업용 건축시장에 대한 투자확대, 정부의 경기부양 노력 등으로 3.3%의 성장세 지속
◦ 2004년에도 민간부문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공공공사 발주 증가)와 건자재 가격 상승에 힘입어 4/4분기에는 전년 동기대비 22.2%나 성장하며 전체적으로는 12.7% 성장률을 보임
< 최근 GDP 및 건설부문 성장률(%) 추이(2003.1Q~'04.3Q) >
구분 2003.1Q 2003.2Q 2003.3Q 2003.4Q 2004.1Q 2004.2Q 2004.3Q 2004.4Q
GDP 6.6 6.3 6.8 7.7 6.7 6.4 6.1 5.1
건설부문 -5.5 0.1 6.4 13.3 14.3 7.3 9.4 22.2
◦ 토목부문은 금융위기 영향으로 대형프로젝트 시행을 연기 또는 보류함에 따라 발주물량이 다소 감소했으나 경제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인프라 프로젝트는 지속적으로 발주
- 방콕 제2 국제공항 건설공사(Suvarnabhumi 신공항, 2005.9월 개항 목표)
- 치앙마이에 국제허브공항 건설, 휴양지인 푸켓을 첨단산업 연구개발 단지로 조성한다는 내용의 경제 중심지화 전략을 발표(‘03.2)
-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물류 중심국가가 되기 위해 남부지방에 80마일 운하건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에도 착수(‘03.3)
- 교통부는 지하철, 도로 등을 통합한 총 500억불 규모의 방콕시 종합교통망 건설계획을 발표(‘03.6)
◦ 정부는 향후 5년간(2005~2009) 인프라사업에 600억불 투자계획 발표
- 정부는 고가 및 지하철도, 고속철도 등 총 120억불 규모의 철도개발 사업계획을 승인했으며 2005년 9월 개항예정인 67.5억불 규모의 방콕 신공항(New Bangkok International Airport), 복선철도, 가스파이프라인, 송전망 확충, 서민주택 건설 등 총 400억불 규모의 인프라 개발사업을 추진할 예정
▷ 시장전망
◦ 제9차 경제개발계획(2002~2006) 기간동안 95개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으로 약 1조 860.9억바트(약 27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
- 금융위기로 중단됐던 프로젝트 재개와 경제발전을 위한 도로, 철도, 공항 등 인프라사업 포함
◦ 최근 정부는 태국을 역내 에너지 중심국가로의 육성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로 인해 우리업체가 관심을 갖고 있는 석유화학을 비롯해 특히, 가스자원 활용제고에 따라 관련 처리시설 및 파이프라인 공사발주가 기대되고 있으며 전력수요 확충에 따라 발전, 송․배전 등 전력관련 프로젝트 발주도 예상
◦ 정부는 건설산업이 경제성장을 뒷받침하는 중추산업으로서의 역할을 지지하고 있으며 저금리 지속, 정부의 건설경기 부양책 등으로 투자가 증가하여 5% 전후의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
◦ 또한 정부는 태국경제에 있어 중요한 관광산업의 진흥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어 이와 관련한 건설공사가 꾸준히 발주될 것으로 예측되어 시장전망이 밝은 편임
< 태국 인프라현황 및 개발계획 >
태국은 ASEAN 국가 가운데 가장 개방된 나라중의 하나로 국경을 접한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와 활발한 국경무역을 통하여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1997년 발생한 아시아 경제위기로 상당한 경제적 타격을 입어 어려운 경제 상황이 지난 2001년까지 지속되었으나 이후 수출의 증대와 내수소비의 확대로 2002년 태국 경제는 5.2% 성장하였으며 금년도에는 SARS와 이라크 전쟁에도 불구하고 5.5% 이상의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세계경제의 전반적인 침체라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연초 전망치인 3~4% 보다 높은 5%대의 성장을 기록하였으며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그동안 침체되었던 경제가 다시 살아남에 따라 정부는 1997년 경제위기 이후 중단되었거나 추진이 연기된 도로와 전력 등 각종 인프라 프로젝트를 재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또한 경기 회복으로 에너지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가스 분리 플랜트 등 에너지 프로젝트도 추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 도로
가) 현황
총 도로 연장은 158,425만Km에 달한다. 국도 51,775Km, 지방도로 59,200Km그리고 지역도로 47,450Km로 구성되어 있는데 도로망 대부분이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로 포장되어 있어 인도차이나 반도의 여타 국가에 비해 크게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도로개발은 2개 부처 산하 5개 기관이 담당하고 있다. 국도와 고속도로의 개발은 교통통신부 산하 도로국(Department of Highway, DOH)에서 담당하나 현재 신규 도로건설은 하지 않고 약 5만Km에 달하는 국도의 유지관리만 담당하고 있다.
DOH가 1차적으로 시행한 국도 1,893Km의 4차선 확장공사는 지난 2001년 완료되었고, 17개 노선 770Km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2차 확장공사도 정부의 승인을 얻어 시행중이다. 또한 DOH는 도로 운송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 전용도로망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1997년 13개 노선, 4,150Km의 도로를 건설하는 자동차 도로 건설 종합계획에 대해 내각의 승인을 받은 바 있는데, 이 가운데 Bangkok - Chonburi Motorway(83Km)와 Eastern Outer Bangkok Ring Road(63Km)만이 완공된 상황이다.
< MWCMP 프로젝트 >
단위:Km, 백만 Baht
노선 연장 비용
1. No. 5 Bang Pa In - Nakonsawan 175 18,590
Nakonsawan-Phitsanulok 142 11,490
Phitsanulok-Lampang 182 15,420
Lampang-Lampun 60 21,330
Lampun-Chiangmai 39 5,650
Chiangmai-Chiangrai 151 10,730
2. No.6 Bang Pa In-Nakonratchasima 206 19,790
Nakonratchasima-Khonkaen 169 14,190
Khonkaen-Nongkai 160 13,170
3. No.7 Bangkok-Chonburi 82 12,760
Chonburi-Pattaya 49 3,800
Pattaya-Mab Ta Pud 38 3,600
Mab Ta Pud-Rayong 26 2,450
Rayong - Chantaburi 95 7,530
4. No.8 Bangkok-Pak Tor 67 36,800
Pak Tor-Cha Am 72 10,080
Cha Am-Chumporn 266 19,550
Chumporn- Ban Na San 200 15,940
Ban Na San- Pattalung 168 14,050
Pattalung-Had Yai 80 6,340
Had Yai-Malaysian Border 54 4,370
Had Yai-Songkhla 28 2,590
5. No.9 Bkk outside ring-road (Eastern) 63 11,890
Bkk outside ring-road (Southern) 34 22,000
Bkk outside ring-road(Western) 71 22,550
6. No. 51 Bangkok-Suphanburi 62 5,590
7. No. 61 Chonburi-Nakonratchasima 239 25,500
8. No. 62 Nakonratchasima- Ubonratchathani 301 24,850
9. No. 71 Bangkok-Aranyaprathet 212 21,960
10. No.81 Bangyai-Ban Pong 53 9,140
Ban Pong-Kanchanaburi 47 4,010
11. No.83 Prasaeng-Phuket 136 11,080
12. No. 84 Tungsong-Nakonsrithammarat 37 3,250
13. No.91 Pak Tor-Ban Pong 62 11,780
Ban Pong-Singhaburi 134 12,390
Singhaburi-Saraburi 70 6,050
Saraburi-Bangpakong 120 10,100
자료: Synopsis of the Economic Ministers Council Meeting on 22 April 1997
아시아 경제위기로 중단되었던 이들 프로젝트는 우선 규모가 큰 대형 프로젝트는 2개만이 추진되고 있으며, 그 외 프로젝트는 대부분 타당성조사부터 다시 시행되고 있는데 Third Expressway 프로젝트는 현지업체인 Sino-Thai와 Ch. Karnchang이 시공에 참여하고 있으며 Southern Ring Road(180억백만Baht, 35Km)의 경우는 입찰이 진행중이다.
민간의 도로개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정부는 Banyai- Bangpong 프로젝트(54Km, 10,0억Baht)에 대해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30년 concession의 조건으로 민간의 참여를 유도, 2차례에 걸쳐 사업자를 입찰에 초청하였으나 유찰되고 말았다. 투자청(BOI)에서 제공하는 인센티브 이외에 별도의 유인책이 없었고 또한 정부가 요금 결정권을 가지고 있으나, 선거 시 득표를 우려하여 적정수준보다 낮은 요금을 제시하여 적정 수익이 보장되지 않았던 것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도로부는 동 프로젝트에 민간참여를 유도하기 위에 조건을 수정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동 프로젝트와 구간이 중복이 되는 South short cut 프로젝트에 대한 타당성조사가 먼저 나올 경우 사장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방콕시와 주변의 고속도로는 총 150Km로 Expressway and Rapid Transit Authority of Thailand(ETA)에서 운영하고 있다. ETA는 증가추세에 있는 교통수요에 대비하여 향후 10-15년 동안 도로 확장계획을 수립하였다. 동 계획에 따르면 13개의 도시고속도로(City Expressway)와 8개의 도시간 도속도로(Intercity)를 건설할 계획이다.
< Intercity Expressway >
단위:Km, Million Baht
구간 연장 비용 기간 비고
Outer ring(Bangplee-Praradeng) 22 15,900 04-06 조사후 비용산정
Bangyai-Banpong 51 12,196 05-07 ’’
Chonburi-Pattaya 41 2,970 05-07 ’’
Pattaya-Mabtaphut 38 4,100 05-07 M.B 비용산정
Pakto-Chaam 63 10,750 06-08 조사후 비용산정
Bangpong-Pakto 54 8,670 07-09 ’’
Bangpain-Nakornsawan 175 18,590 07-09 M.B 비용산정
Bangpain-Korat 200 31,300 08-10 M.B 비용산정
Banpong-Kanchanaburi 42 5,540 08-10 조사후 비용산정
Laphun-Chiangmai 39 5,650 09-11 M.B 비용산정
Saraburi-Bangpakong 120 10,100 09-11 M.B 비용산정
Hatyai-Malaysia Border 57 6,690 09-11 조사후 비용산정
Lampang-Lam Phun 60 21,330 10-12 M.B 비용산정
Mabtaphut-Rayong 23 2,450 12-14 M.B 비용산정
합 계 985 156,236
주: M.B - Motoway Blue Print
자료 : 도로기획부 방문조사 2003. 9
2) 전력
가) 현황
전력부문에는 EGAT, EGCO, MEA 및 PEA 등의 공기업과 IPP, SPP 등 민간 사업자가 참여하고 있다. 전력청인 EGAT가 자체 발전설비를 가동하고 IPP와 SPP가 생산한 전력을 확보하며 또한 주변국으로부터 전력을 수입하여 배전업체인 MEA 및 PEA에 공급하여 이들로 하여금 최종소비자에게 전력을 공급토록 하고 있다. 배전은 MEA가 방콕과 주변의 2개 도시에 그리고 PEA는 MEA의 서비스 범위를 제외한 지역에 전력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EGAT가 확보하고 있는 발전설비는 2002년 8월 기준 자체 발전설비 17,040MW에 EGCO와 민간발전 사업자의 설비 5,009MW를 포함하여 22,269MW에 달하고 있다.
< 태국 발전설비 현황 >
단위:MW
EGAT 의 발전설비 설비 용량
석탄 7,962.5
복합사이클 5,534.6
수력 2,880.0
가스 터빈 656.0
디젤 6.0
재생 에너지 0.5
소계 17,039.6
전력 공급자 발전설비 설비 용량
EGCO REGCO: Rayong Electricity Generating Co.,Ltd. 1,232.0
KEGCO: Khanom Electricity Generating Co.,Ltd. 824.0
IPT: Independent Power(Thailand)Co., Ltd. 700.0
TECO: Tri Energy Co., Ltd. 700.0
SPPs: Small Power Producers 1,433.4
DEDP: Department of Energy Devfelopment and Promotion 0.0
수입 라오스 Theun-Hinboun214.0 Houay Ho 126.0
소계 5,229.4
합 계 22,269.00
자료 : インドシナ域內協力(電力セクター) 2002. 8
주요 송전망으로는 방콕 주변의 화력발전소와 변전소를 연결하는 230kV 송전망, 태국 북서부 화력발전소와 수도권을 연결하는 500kV 송전망 그리고 태국 서부에 위치한 수력 발전소와 수도권을 연결하는 230kV 송전망 등이 있다. 2000년 10월 기준 EGAT가 보유하고 있는 송전망은 500kV 2,132Km, 230kV 10,445Km, 132&115kV 13,721Km 그리고 69kV 52Km에 달한다. 고압 변전소는 500kV 7곳, 230kV 53곳, 132&115kV 130곳 69kV 2곳을 포함하여 총 93개가 있다.
2) 개발계획
EGAT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한다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추어 전력시스템개발을 기획하고 있다. 전력청은 Thailand Load Forecast Subcommittee(TLFS)가 마련한 향후 수요예측을 근거로 한 15년에 걸친 장기 전력개발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동 계획은 경제 및 사회 조건에 따라 수시로 개정되고 있다.
2001년 9월 전력청 이사회가 결정한 전력개발계획은 국가에너지정책위원회(NEPC)에 상정된 바 있으나 개발 계획에 포함된 2개의 IPP 프로젝트(Bo Nok과 Hin Krut)에 대한 반대 여론이 거세게 일자 동 계획을 중단하였다.
2002년 태국의 최대전력수요는 전년대비 3.4%가 증가한 16,681MW로 당초 예상치였던 17,388MW를 크게 밑돌았고 TLFS는 2002년 8월 새로운 수요예측을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2002년 8월 새로운 수요 예측이 발표되었고, 결과적으로 전력청은 수요예측이 변함에 따라 전력개발계획을 수정하여야 하였다.
전력청은 2002~2011 기간 중 발전소의 건설, 노후 설비의 개선 그리고 송배전 시스템의 확장과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약 4255억Baht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력청은 9, 10차 경제사회개발계획 기간 중 약 4.6%의 경제 성장을 가정하여 9차 기간 중 905억Baht를 투자하고 10차 기간 중에는 3,350억Baht를 투자할 계획이다. 전력청은 필요 재원의 75%는 차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9차 기간 중에는 차입자금 가운데 546억Baht는 현지화로 359억Baht는 달러로 차입하며, 10차 기간 중에는 1,425억Baht를 현지화로 나머지 1,925억Baht는 외화로 차입할 계획이다.
< 건설 예정 전력 프로젝트 >
단위:Gwh
구분 사업명 종류 전력생산능력 사업기간
건설중 Lamtakong Dam 수력 500 ~2003
(사업자확정) Krabi Heat Power Machine1 Oil/Gas 300 ~2003
Lan Krabue gas, Windmill Gas 122 ~2003
BLCP Power Co. Machine1,2 갈탄 1.346.5 06~2007
Gulf Power Generation Co ’’ 700 ~2008
Union Power Development ’’ 1,400 08~2009
건설예정 Private Small Electric - 68.8 03~2005
(사업자 미확정) ’’ - 128.1 03~2005
Renovation of 수력발전소 수력 (124.7) 06~2008
Kanom Power Plant #2 가스 385 ~2009
Sount Power Plant Project 가스 700 ~2008
North Bangkok Power Plant #1 가스 700 ~2009
South Bangkok Power Plant #3 가스 700 ~2009
라오스 내 발전소 투자 수력 920 ~2010
Bangprakong Project #5 가스 700 ~2010
신규 발전소 - 700 ~2010
“ - 1,400 ~2011
“ - 2,100 ~2012
“ - 2,100 ~2013
Kirithan Dam Project 수력 660 14~2015
신규발전소 - 1,630 ~2014
“ - 2,330 ~2015
“ - 2,800 ~2016
자료: KOTRA 방콕 무역관
EGAT는 장기적인 측면에서 2016년까지 현 발전설비의 80%에 달하는 설비를 추가하여 45,417MW로 확대하며 현재 35.5%에 달하는 전력 예비율을 점차적으로 낮추어 2005년 25.3%, 2006~2016년 기간 중에는 15~16%선으로 낮출 계획이다.
한편 EGAT는 동남아 각국을 연결하는 송전망을 건설하여 동남아지역 전력 수요에 공동 대처한다는 계획하에 아세안 PowerGrid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미 말레이시아와는 양국을 연결하는 송전망이 건설되어 부분적인 전력의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다. 일부 추진 예정인 프로젝트가 아직 남아 있으나 현재로서는 EGAT가 2004년 1월로 예정되어 있는 민영화에 집중하고 있어 민영화 이후에 프로젝트 발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3) 에너지
가) 현황
ㅇ 석유
석유는 천연가스와 함께 태국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석유매장량이 크지 않아 국내에서 소비되는 석유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2002년 일일 국내생산은 태국만 연안에 위치한 소규모 유전에서 전년보다 18,000배럴이 증가한 193,162배럴에 달하였는데, 이 중 원유 생산량은 127,162배럴에 달하였다.
석유소비는 증가추세에 있어 2002년에는 전년에 비해 36,000배럴이 증가한 821,000배럴이 소비되었다. 이는 2003년 들어 정부가 석유제품에 부과된 세금을 확대시켰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상승에 따른 에너지 소비증가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석유산업은 에너지부 산하 공기업인 Petroleum Authority of Thailand(PTT)에서 주도하고 있는데 PTT는 자회사인 PTT Exploration and Production를 설립하여 upstream에 참여하고 있으며 동시에 최대 정유업체인 Thai Oil를 소유하여 downstream부문에도 참여하고 있다.
소규모 유전이 계속 발견되어 확인된 석유 매장량은 516백만배럴에서 583백만배럴로 확대되었고 석유 메이저들의 투자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Chevron은 태국만 B8/32 블록의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2000년 10월 연안 신규 유전을 발견한 이후 석유개발에 본격 참여하고 있는 Unocol도 금년 9월 태국만 연안의 유전개발에 신규투자를 집행하여 2005년까지 현 생산량의 2배인 하루 4만배럴을 생산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한편 정부는 2003년 5월 육상과 해상을 포함하여 총 7개의 신규 블록의 개발에 참여할 업체를 선정하였는데 Chevron Texaco와 중국 업체인 CNPC가 포함되었다.
ㅇ 정유
정유업체 4개사에서 국내 소비에 필요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총 설비규모는 일산 703,100배럴로 주요 생산업체인 Shell Company Of Thailand Ltd, Thai Oil Co. Ltd 그리고 Esso Standard Thailand Ltd.가 각각 일산 275,000 배럴, 192,850배럴, 173,500배럴의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정유부문은 설비 과잉으로 완제품의 일부를 싱가포르 등 주변국에 수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정부는 에탄올의 소비를 확대시켜 석유소비를 줄인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지난 2000년 12월에는 에탄올 생산에 세금혜택을 부여하는 유도책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2003년 현재 아직까지 에탄올이 가솔린을 대신하여 크게 사용되지는 않는 상황이며 당분간 이러한 추이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는 당초 일본의 마루베니가 2005년까지 건설할 예정이었던 태국 최초의 에탄올 공장이 아직까지 착공되지 못해 에탄올 생산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데 원인이 있다.
ㅇ 천연가스
확인된 천연가스 매장량은 13.3TCF에 달하는데 오일 메이저의 가스전 발견이 계속됨에 따라 가스 생산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1년 가스 생산량은 845BCF로 2000년 705BCF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는데 이는 2001년 들어 화력발전소 대다수가 사용연료를 석유에서 가스로 전환함에 따라 발전연료로서 가스사용이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태국 내 최대 천연가스 생산자인 Unocol은 새로 발견한 가스전을 개발하여 생산량을 지속적으로 늘린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Unocol은 99년 8월부터 하루 165MCF의 천연가스가 생산되고 있는 Pailin 가스전에 2단계 개발을 추진하여 생산량을 330MCF로 확대할 계획이다. 총 매장량이 2.5TCF로 추정되고 있는 B8/32블록에서 하루 145MCF의 천연가스를 생산하고 있는 Chebron도 생산을 250MCF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Amerada hess社는 2003년 초 북서부지방에서 천연가스를 발견하였는데 현재 매장량을 평가 중이며 2005년 후반부터 생산에 착수할 예정이다.
1997년에 닥친 경제위기로 천연가스에 대한 수요가 감소 추이를 보이고 태국 내 천연가스의 개발과 미얀마산 천연가스의 수입으로 향후 몇 년 동안은 수요를 충당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국 정부는 오만과 인도네시아와 체결한 2건의 천연가스 구매계약을 재검토하고 있다. 당초 태국은 지난 90년대 중반 이들 국가들과 사전협의를 통하여 오만으로부터 LNG를 수입하고 파이프라인을 통해 인도네시아 Natuna 가스전의 가스를 수입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2) 개발계획
에너지부 산하기관으로 PTT의 개발계획을 점검하고 조정하는 EPPO의 관계자에 따르면 태국의 정유능력은 하루 1백만배럴에 달하나 소비는 70만 배럴에 불과하는 등의 설비과잉에 직면해 있어 일부 과잉 생산품을 싱가포르 등 주변국에 수출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PTT는 당분간 석유 및 석유화학 프로젝트의 발주를 고려치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에너지부는 태국을 동남아의 Energy Hub로 만든다는 계획을 가지고 이를 추진 중인데 동 계획은 PTT 주도의 대형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로서 서부해안과 동부해안을 연결하는 육상 오일 파이프라인을 건설하여 동아시아 국가들이 중동 원유 수입시 말레카해협으로 우회하여 발생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안전을 보장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동 프로젝트는 3~4년 후에나 본격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사업비는 300,000백만Baht로 추정된다. 동 프로젝트는 2단계에 걸쳐 추진될 예정인데 우선 1단계에서는 1년 동안 Lamchabang과 Sichang 섬을 연결하는 파이프라인을 건설하고 2개월 후에 Land Bridge를 착공한다. 정부는 동 프로젝트의 재원이 확보되지 않은 관계로 PTT 등 민간 투자가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 태국 건설사업 수행환경 >
1. 건설제도
마. 태국
1) 지사
외국인 사업법(Foreign Business Act/1999)은 태국 내 모든 사업을 List 1, 2, 3 업종으로 구분하여 각 업종에 외국업체 진입을 규제하고 있다. 건설업은 아직 외국업체와 직접 경쟁하기에는 취약하다는 자체 평가에 따라 List 3의 업종으로 분류하였는데, 외국업체에게는 외국인 사업청(Foreign Business Board)의 승인과 최소한의 투자요건을 요구하고 있으며 상무부 사업등록국장(Director General of the Department of Commercial Registration)의 허가를 받아야 진출이 가능토록 하고 있다. 통상 신청서류 제출 후 60일 이내 허가여부를 통지하게 되며 허용된 날로부터 15일 이내 허가증을 발급하게 된다.
List 3업종에 포함되는 모든 서비스업은 면허를 소지한 경우에 한하여 참여가 가능한데, 기존에는 외국인에게 면허발급이 제한되었던 회계, 법률, 건축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도 면허발급이 허용되도록 바뀌었다.
외국업체는 건설공사 계약 체결시 외국인사업법에 의거 상무부의 LBP(Local Business Permit)를 획득해야 하는데 서류 제출 후 40~50일 소요되고 있다. 건축공사의 경우 외국업체 참여가 불가하여 현지법인 명의로 계약해야 가능하므로 LBP를 받을 필요는 없다. 또한 건축법상 착공을 위해서는 방콕행정당국(Bangkok Metropolitan Administration)으로부터 건축허가(Construction Permit)를 취득해야 하며 통상 서류제출 후 3개월 정도 소요된다.
2) 입찰
각 부처 및 정부기관들은 해당 시설공사의 성격 및 특성에 따라 개별적으로 입찰참가를 위한 건설업자 등록제를 따르고 있어 표준등록절차가 적용되지 않고 있으나 총리실이 발간한 조달법 규정 및 내각결정사항의 범주 안에 있어야 한다. 예를 들면 도로국(Highways Department)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등록위원회(Register Committee)에 사전등록을 해야 하며 업체의 재정상태, 인적자원 현황, 설비보유현황, 공사실적 등을 토대로 공사규모에 따라 업체의 등급을 결정하여 입찰참여를 제한하고 있다.
< 태국 도로국 프로젝트 참여 가능 등급 >
구분 등급 프로젝트
내자 제 1군 총공사금액 또는 프로젝트 금액에 관계없이 공사참여가 가능
5개 이상 프로젝트 참가신청은 불가함.
제 2군 3천만 바트 이상 - 6억바트(약 1,500만 달러) 미만 프로젝트
단,4개 이상 프로젝트에 참가신청불가
제 3군 1천5백만 바트 이상 - 3억바트(약 750만 달러) 미만인 프로젝트
4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참가신청을 할 수 없음.
제 4군 6백만 바트 이상 - 1억2천만바트(약 300만 달러) 미만 프로젝트
4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참가신청을 할 수 없음.
외자 제1A군 8억바트(약 2,000만 달러) 이상인 프로젝트
단, 5개 이상 프로젝트에 참가신청을 할 수 없음.
제1B군 6억바트(약 1,500만 달러) 이상인 프로젝트
5개 이상 프로젝트에 참가신청을 할 수 없음.
제 2군 2억바트(약 500만 달러) 이상인 프로젝트
4개 이상 프로젝트에 참가신청을 할 수 없음.
제 3군 5천만-1억바트(약125만-250만 달러) 이상인 프로젝트
단, 4개 이상 프로젝트에 참가신청을 할 수 없음.
제 4군 5,000만바트 이하인 프로젝트
4개 이상 프로젝트에 참가신청을 할 수 없음.
자료 : 개도국의 정부조달제도와 진출방안, KOTRA
2. 금융 및 조세
마. 태국
1) 현지금융
ㅇ 현지차입
외자계 기업에게만 적용되는 규제는 없으나 고금리와 금융기관을 지배하는 화교들의 배타적인 성향 때문에 실제 외국계기업의 현지자금조달은 용이하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태국의 금융위기의 원인 중의 하나가 금융기관들이 무차별하게 해외 자금을 차입하여 건설업체의 부동산개발에 부동산을 담보로 하여 자금을 제공한 것이었는데 부동산가격의 폭락으로 담보자산이 부실화되어 현지 금융기관들이 큰 피해를 봄에 따라 금융기관들은 건설업체에게 자금제공을 꺼려하고 있다.
ㅇ 외환관리
외환관리는 1942년 제정된 외환관리법( Exchange Control Act)을 기초로 하고 있다. 동법은 제정된 이후 계속적인 완화조치가 단행되었는데 1994년 제 4차 완화 조치내용은 다음과 같다.
- 해외반출 : Baht 10만 → 50만 Baht로 확대
- 외국인투자 대출상한 : US $ 500만 → US $1,000만 확대
- 여행경비: 상한선 폐지
외환집중제도 실시로 모든 취득외화는 취득일로부터 15일 이내에 공인은행에 예치해야 한다. 비거주자가 태국 시중은행에 해외에서 유입한 외화계좌를 개설, 이체하는 경우 아무런 제약이 없다. 1990년 5월 이후 외환통제가 상대적으로 완화되어서 현재 일부 태국 Baht화나 외화의 거래에 대해서는 제한없이 실시되고 있다.
수입상이 수입대금 지급을 위해 외화계좌에서 예금을 인출하는 경우도 아무런 제약 없다. 수입대금이 50만 Baht 이상인 경우 B/L을 첨부하여 태국 중앙은행 양식 2를 관세청에 제출해야 한다. 수출상은 아무런 제약이 없으나 50만 Baht 이상의 수출거래에 대해 수출 후 180일 이내에 수출대금을 회수하여야 하며, 수출대금 영수 후 15일 이내에 은행에 예치 또는 매각해야 한다.
투자를 위한 자금유입에는 규제가 없으며, 각종 해외송금도 외환관리법상의 요건을 충족시키면 자유로운 편이다. 해외로 송금되거나 유입되는 모든 외환은 중앙은행의 외환관리승인을 얻어야 하는데 투자를 목적으로 반입된 외화도 중앙 은행에 신고해야 하며 재반출시에도 중앙은행의 확인을 받아야 재반출이 가능하나 이에 대한 세금은 없다. 한편 투자가의 과실송금은 중앙은행의 허가없이 송금이 가능하나 결산감사를 마친 결산서를 첨부해야 한다.
ㅇ 환율
환율은 복수통화바스켓제에 따라 결정되며 외환평형기금이 매일 고시하는 Daily Fixing Rate System제를 채택해왔으나 지난해 1997. 7. 2 변동환율제로 전환하였다.
2) 조세
조세제도는 소득성격에 따라서 크게 법인세(Corporate Income Tax), 부가가치세(Value Added Taxes, Specific Businee Tax), 개인소득세(Personal Income Tax) 등 크게 3개 부문으로 나눌 수 있다.
조세징수는 재무부의 관세국(Customs Dept.), 직접세국(Revenue Dept.), 간접세국(Excise Dept.) 등 3개 부서와 지방정부가 담당하며 각 기관별 부과하는 세금종류는 다음과 같다.
- 관세국 : 수입 및 수출관세
- 직접세국 : 소득세, 부가세, 특정사업세, 인지세
- 간접세국 : 물품세
- 지방정부 : 재산세 및 지방자치세
ㅇ 법인세
법인세는 법인 및 법에 의한 조합이 국내 또는 국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에 대한 과세로서 세율은 30%이다. 외국법인의 지점은 과세상 내국법인과 동일하게 취급되고 있으나 국내원천소득에 한해서만 과세되며 추가적으로 지점이익을 본사로 송금할 경우 송금액에 대한 세액(순 송금액의 10%)을 송금일로부터 7일 이내 신고, 납부해야 한다. 기타 로열티, 이자, 집세, 서비스요금, 자본이득 등에는 15%의 과세가 적용된다.
한편 영업비용, 감가상각비, 지급이자, 법인세 등을 제외한 모든 세금이 과세대상에서 공제되며 접대비는 사업성격상 그 필요성이 인정되면 과세대상소득에서 2%까지 공제된다. 또한 근로자 보상기금에 대한 기부금도 공제가능(본사의 부과금은 공제 안됨)하며 연구개발비는 50%까지 세금환급, 보유주식에 대한 배당금에 대해서는 50%, 순손실은 5년간 비과세 소득으로 인정된다.
ㅇ 부가가치세
부가가치세는 생산, 서비스제공, 도매업, 소매업, 수출업, 수입업 등 생산과정에서의 각 단계별로 7%가 부과되며 매달 납부하게 되어있다. 반면 특정상품 및 서비스(수출품, 대정부/대사관/UN제공 상품 및 서비스)에는 면제되며 농산물, 동물, 비료, 신문, 교육자재 등 일부 물품에도 면제되고 있다.
은행, 금융회사, 증권사, 신용금고(3%), 보험사(생명 2.5%, 손해 3%), 전당포(2.5%), 부동산 회사(3%) 등에는 부가가치세가 부과되지 않고 특정사업세(SBT, Specific Business Tax)를 부과하고 있다.
ㅇ 개인소득세
개인소득세는 개인, 비법인 조직, 비법인 조합에 부과되는 것으로 과세대상은 소득에서 경비 및 공제대상을 제외한 금액이며 세율은 5%~37%까지 누진 적용되고 있다. 180일 이상 태국에 거주하는 개인이 과세대상이 되며 국내소득 및 태국외에서 발생한 소득을 국내에 반입하는 경우 그 합산액에 대해 과세하고 있다. 반면 비거주자의 경우에는 국내 발생소득에 대해서만 과세하고 있다.
< 태국 개인소득세율 >
단위:Baht
연간 순소득 세율(%)
0 ~ 100,000 5
100,001 ~ 500,000 10
500,001 ~ 1,000,000 20
1,000,001 ~ 4,000,000 30
4,000,001 ~ 37
한편 개인소득세는 조세법 규정에 따라 과세대상소득 기본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총소득에서 기본공제 후 과세금액에 대해 세율을 적용 받는다.
- Revenue Code 40조 규정 과세대상소득 기본공제
․ 고용, 서비스 소득 60,000Baht/년 초과하지 않는 범위내
40%
․ 저작권 소득 상동
․ 이자, 배당금 주식 매각차익
․ 임대소득 임대재산형태에 따라 10~30%
․ 전문소득 진료소득의 경우 60%, 기타 30%
․ 계약소득 70%
․ 기타사업소득으로 영업활동에 따라 65%~85% 공제
ㅇ 기타조세
기타 조세로는 위임장, LC, 수표, 계약서 등 특정문서에 대한 인지세, 석유류 제품, 음료, 미네날 음료, 우유, 에어컨, 전구류, 크리스탈, 승용차(10인이하), 요트, 향수, 화장품 및 위락사업에 대해 부과하는 물품세(주류, 맥주 및 담배는 특별물품세 부과) 그리고 수출입시 부과되는 관세(5~60%) 등이 있다.
예를 들면 수입자동차(완성차)의 경우 CIF 가격을 100으로 볼 때 관세 80, 물품세 102.44, 지방세 10.24, 부가가치세 20.49, 등 총 213.17이 부과되어 가격이 수입원가의 3배 이상인 313.17이 된다.
그밖에 재산세가 있으며 여기에는 주택, 빌딩, 토지 소유자가 임대를 해주거나 기타 상용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연간 임대가격의 12.5%를 부과하는 주택․토지세와 토지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개발세의 2종류가 있다.
3. 공사투입요소
1) 자재
1997년 금융위기 이후 전반적으로 자재수급에 큰 어려움은 없으며 기초 건설자재는 대부분 현지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시멘트는 건설경기 침체로 수요가 감소하고 생산량 또한 감소하였다. 1999년말부터 경제회복세에 따른 시멘트 수요가 되살아나기 시작했으나 최근 경기하락으로 수요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골재의 경우 소수 업체가 공급을 독점하는 카르텔이 형성되어 있어 가격의 변동이 심하고 바트화 가치하락으로 생산 단가가 올랐다. 철근도 철강재 수입단가가 상승함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다.
< 태국 건설 자재가 >
단위: Baht
자재 단위 가격 비고
Diesel Oil liter 13.59 Ex-factory price
Gasoline(Octance) " 16.09 -
Gasoline(Normal) " 15.59 -
Gear Oil (Loose) DRUM 7,000~8,000 For 200 Liter Drum
Hydraulic Oxygen " 6,000~6,500 For 200 Liter Drum
Brick ㎡ 140 -
Industrial Oxygen ㎥ 20/㎥ 140/7㎥ Cylinder
Cement Bag 139/40 Kg Bag -
RE-Bar(HYS)-D Bar ton 14,500 /ton -
RE-Bar(MS)-Round " -
Boulder for Ascon CFT 370 /㎥ -
Boulder for Sub-base " 370 Baht/㎥ Crushed stone Non compacted
Sand " 130 /㎥ -
Enamelled Copper Wire(D=2.610mm) Kg 90/Kg for bare copper
PVC Insulated Cable(450/750V, 1x500rm) M Specification not clear
PLY Wood(8'x4', 12mm) sheet 120 /㎡ For formwork
Bitumen(Grade 80/100) ton -
주) 태국 현지조사, 2003. 9 기준
2) 장비
건설장비는 현지조달이 어려워 상당부분을 외국에서 수입해야 하는 실정이었으나 금융위기 이후 유휴장비가 늘어나 장비임대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 또한 필요한 장비를 대부분 현지업체에게 하도급을 주어서 조달하고 있다.
외국인이 투자한 현지법인은 정상적인 무역거래 방법으로 장비를 반입하고 있고 정부 발주 프로젝트를 수주한 외국업체의 경우 입찰명세서에 명시된 조건에 준하여 장비 반입이 가능하다. 무역과 경제 개방으로 대부분의 장비는 별다른 어려움 없이 수입할 수 있으며 현지 장비 임대업도 발달하여 장비의 수급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
< 태국건설장비 임대료 >
단위: Baht
장비명 규격 임대료(월) 비고
Buller Dozer CAT D5 190,000
Wheel Loader 10 Wheel 135,000
Excavator SK 200 190,000
Motor Grader 3.7 tons 180,000
Backhoe Loader JCB 75,000
Dump truck 20 tons 105,000
Vibrator Roller 25 tons 135,000
Crusher Plant 12 tons 135,000
Cargo Truck 10 Wheel 75,000
Conc' Mixer 콘크리트 공급으로 필요없음
Compressor 175 CFM 24,000
Generator 200 kVA 72,000
Fork Lift 5 tons 60,000
Asphalt Finisher
주: 2003. 9 태국 현지조사
3) 임금
통계청(National Statistical Office)에 따르면 고용인구는 2002년 4/4분기 기준 3,386만명이며 이중 건설부문 종사자는 154.3만명(전체 고용인구중 4.5%)으로 건설인력이 풍부한 편이다. 건설인력은 금융위기 이전인 1996년에는 312.5만명에 달하였지만 이후 130만명 수준까지 감소하였다가 2000년부터 시작된 경제회복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건설수요가 집중되는 1/4 ~2/4 분기의 경우 200만에 달하기도 한다.
인력고용에는 특별한 절차가 없으나 종업원 10인 이상의 사업소는 노동보호법에 의거 취업규칙, 종업원 명부, 임금대장 작성을 의무화하고 있다. 사무직의 경우 공급여건이 비교적 양호하고 일반 노무자의 확보에도 문제가 없으나 엔지니어를 포함한 전문인력과 숙련기술자는 공급이 많지 않아 외국인 고용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만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각종 프로젝트가 중단되어 일부 기술자의 확보는 예전보다 수월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주요 직종별 임금수준 >
단위 : Baht
구 분 경력 월급여 수당
최소 최대
Office Worker 12,000 30,000
Site Supervisor 15,000 45,000
Engineer 20,000 70,000
Foreman 17,000 25,000
Heavy Equipment Driver 숙련 13,500 18,000
반숙련 10,000 13,500
Mechanic 숙 련 13,500 18,000
반숙련 10,000 13,500
Welder 숙 련 13,500 18,000
반숙련 10,000 13,500 시간당 45~60
Truck Driver 숙 련 7,500 10,000
반숙련 6,500 8,000
Laborer 숙 련 6,000 7,800 시간당 35
반숙련 4,500 6,500
주) 태국현지조사 2003. 8
외국인고용은 외국인 고용법(Alien Occupation Law.1973)에 따라 태국인만이 수행할 수 있는 직업과 외국인이 참여할 수 있는 직업이 구분되어 있으며 지사 주재원을 비롯한 태국에서 수익이 발생하는 직종에 종사하는 외국인은 노동부가 발급하는 노동허가증(Work Permits)을 발급 받아야 한다.
태국으로 송금된 자본금 200만 Baht를 기준으로 외국인 2명에게 고용을 허가하며 200만Baht 이상의 자본금이 송금된 경우는 매 200만Baht당 1명에게 노동허가를 발급한다. 이 경우 노동허가를 취득한 외국인 1인당 태국인 4명을 의무고용 하도록 하고 있으며 노동허가는 1년간 유효한 가운데 매년 갱신하여야 한다.
한편 지사주재, 투자진출, 현지취업 등의 경우 주한태국대사관에서 비이민(Non-Immigrant)사증(Type B; 90일 체류, B-A; 1년 체류, BOI-IB; 2년 체류)을 취득하여 입국한 후 이민국으로부터 연장을 받아 계속 체류할 수 있다. 비이민사증의 연장기간은 통상 1년, 최장 2년(투자진출의 경우)이며 외국인에게 공히 적용된다.
제5장 수주 애로사항
가. 부정부패
ADB, IBRD 등의 차관 프로젝트와 현지업체의 설비 공급능력이 부족할 경우 국제입찰이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중앙 집중 단일 입찰기관이 없어 실수요기관별 자체 입찰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일괄발주가 아닌 분할발주가 대부분이며 여기에는 부패 고리가 깊게 형성되어 있다. 실제로 사업자들의 말에 따르면 프로젝트 수주의 성공여부는 얼마나 확실한 권력을 가지고 있는 실권자를 접촉하는 에이전트를 잡느냐 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밝힐 정도이다.
나. 제도적 진출 장벽
정부기관 국영기업체, 지방정부에서 발주하는 공사라 하더라도 국내조달이 가능한 공사는 자국업체에게만 입찰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입찰 공고 후 마감일까지의 기간이 짧고 입찰 및 이행보증은 국내은행이나 조달기관이 인정하는 외국계 은행에서 발급한 것만 인정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다. 사후자격 심사(Post Qualification)
입찰시행기관에 따라서 입찰서를 마감한 후 시행하는 사후평가 절차가 있는 경우가 있다. 내부규정에 따라 입찰서류, 시공경험, 기술타당성, 경제성 등에 대하여 자격을 평가하는 것으로 최저 응찰자라 할지라도 발주기관이 기술적 자격을 부여하지 않으면 자동 탈락된다. 동 심사는 이해관계자 입회가 배제되는 가운데 내부규정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되며 심사기간도 명시되지 않고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 투명성 차원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제6장 진출전략
▷ 진출전략
금년 상반기부터 건설시장이 살아나고 있으나 1997년 아시아 경제위기로 시장에서 철수하였던 우리업체들이 재진출을 고려하기에는 위험이 많아 보인다. 태국의 건설경기 회복은 내수 소비를 기반으로 한 국내 경기 활성화에서 비롯된 것이다. 태국은 대외적으로 불황이 계속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내수의 확대로 말미암아 6%대에 가까운 경제성장을 해왔으며 금년도의 경제 성장도 10%선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추이는 향후 3~4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성장의 바탕이 되고 있는 내수확대는 태국정부의 의도적인 저금리 정책에서 비롯된 것이나 이는 당초 정부의 의도와는 차이가 있다. 정부는 투자 확대를 위해 금리를 낮추었으나 오히려 투자의 확대보다는 민간부문의 소비확대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태국의 비교적 발달된 할부 금융제도 때문인데 소비성향이 강한 젊은이들이 0.3%에 불과한 할부 금융의 낮은 금리를 이용하여 폭발적인 소비를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소비 분위기에 힘입어 부동산 수요가 증가하고 부동산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그동안 중단되었던 건축공사를 비롯한 각종 건설공사가 재개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태국의 경기상승은 IMF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나라 정부가 유도하였던 내수 진작과 유사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2~3년 후 할부 금융이 한계에 다다랐을 경우 태국경제가 겪게 될 후유증을 예상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따라서 어쩌면 반짝 호황을 보이고 있을지 모르는 건설시장 흐름에 단순히 편승하여 재진출하는 것은 지양하는 대신 명확한 사업영역과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한 진출을 시도해야 할 것이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토목 및 건축 부문에 있어 우리업체가 현지업체들과 직접적인 경쟁을 통해 수주를 한다는 것은 극히 어려운 상황이다. 현지업체들은 이미 60년대부터 진출한 외국업체와 합작으로 경험과 기술을 축적하여 외국업체들과 경쟁이 가능하고 가격 경쟁력이 높기 때문에 우리업체가 이들과 직접적으로 경쟁하여 공사를 수주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우리업체가 진출을 고려해 볼 수 있는 분야는 전력부문으로 태국은 현재 수치상 전력이 과잉 공급되는 상태이나 실제적으로는 송배전상의 손실과 비효율 등의 원인으로 전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주변국으로부터 전력을 추가로 수입하는 방안이외에도 자체 발전설비의 확장과 민간의 투자유치 등을 통한 전력 확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그러나 주변국의 전력은 주로 수력발전으로 확보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비되므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아야 하며 환경적인 문제도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따라서 공해와 환경 파괴가 적은 가스를 이용한 화력발전소의 개발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러나 가스화력 발전프로젝트는 대형으로 발주되는 관계로 우리업체 단독 혹은 우리 업체들간의 합작형태의 참여할 경우 동 부문에서 경험이 풍부하고 가격 경쟁력이 높은 세계 유수의 기전설비업체들과 수주경쟁을 벌여야 하기 때문에 수주 가능성이 희박하다. 따라서 우리업체와 설비 공급에 있어 경쟁력이 있는 외국의 기전업체와 합작으로 진출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외국의 기전업체가 메인 가스화력 발전설비를 공급하고 아국업체는 메인 발전설비의 가동시 발생하는 폐열을 이용하는 소규모 증기발전설비를 공급하며 토목공사를 수행한다면 수주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발전설비가 확장됨에 따라 부가적으로 송배전 공사 발주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동 부문에 대한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여야겠다.
이외에도 태국 정부는 연안에서 매장되어 있는 천연가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생산된 천연가스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따라서 이와 관련된 각종 플랜트 공사가 지속적으로 발주될 예정이다. 따라서 동 부문 참여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