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서접수 6곳ㆍ도 지정신청 3곳ㆍ지정 1곳
시에 사업제안서 준비단계는 10개
총 999만1,000㎡에 6만9,008세대 20만664명 규모
평택 전 지역이 최근 들어 지역주민들에 의한 민간제안 도시개발사업 붐으로 들썩이고 있다.
이 같은 민간제안 도시개발사업 붐은 미군기지평택이전에 따른 평택지역개발지원사업에 의한 고덕 국제평화도시가 들어서고, 황해경제자유구역 선정, 소사벌택지개발사업, 팽성 안정리ㆍ송탄 서정리 일대 뉴타운 재개발사업 등 굵직굵직한 대형 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힘입어 향후 더욱 활기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환지방식에 의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민간제안 도시개발 사업은 지제역세권, 용이ㆍ소사생활권, 칠원ㆍ동삭생활권, 안중생활권 등 4개지역 10개 지구는 한창 사업이 진행, 도에 구역지정신청이 접수돼 구역지정고시를 받거나 시에 제안서가 접수된 상태이다.
뿐만 아니라 용이ㆍ소사생활권, 평택생활권, 칠원ㆍ동삭생활권, 팽성생활권, 안중생활권 등 10개 지구가 추진위원회가 결성돼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도에 구역지정신청 내지 시에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지구 중 지제역세권 4개 지구 중 현재 ▲동삭지구는 동삭동 348-1번지 일대 15만6,000㎡면적에 1,170세대 3,160명의 인구 규모로 계획돼 지난 1월 17일 도에 구역지정신청이 접수됐으며, ▲모산ㆍ영신지구는 동삭동 426번지 일대 70만㎡면적에 4,914세대 1만4,742명의 인구 규모로 지난 1월 21일 도에 구역지정신청을 해놓은 상황이다.
이와 함께 ▲영신지구는 동삭동 380번지 일대 56만2,000㎡면적에 3,934세대 1만1,802명의 인구 규모로 도에 구역지정신청을 준비 중에 있고, ▲지제ㆍ세교지구는 지제동 613번지 일대 71만5,000㎡면적으로 4,846세대 1만4,540명의 인구 규모를 목표로 지난해 12월 시에 사업제안서가 접수돼 검토 중에 있다.
용이ㆍ소사생활권 3개 지구 중 ▲용죽지구는 용이동 301-2번지 일대 74만3,000㎡면적에 4,850세대 1만4,550명의 인구 규모로 지난 1월 4일 도로부터 구역지정고시를 받아 현재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현촌지구는 용이동 234번지 일대 46만4,000㎡면적에 3,025세대 9,076명의 인구 규모로 지난 2006년 2월 시에 사업제안서가 접수돼 보완서류 검토 중에 있다.
▲신흥지구는 용이동 304-1번지 일대 19만1,000㎡면적에 1,384세대 4,044명의 인구 규모로 지난 2006년 3월 시에 사업제안서가 접수돼 이곳 역시 현재 보완서류 검토 중에 있다.
또한, 칠원ㆍ동삭생활권 2개 지구 중 ▲동삭2지구는 동삭동 31-1번지 일대 31만㎡면적에 2,226세대 6,455명의 인구 규모로 지난해 2월 사업제안서가 시에 접수됐으나, 2020도시기본계획 확정 후 검토될 예정이다.
▲세교지구는 세교동 35번지 일대 41만1,000㎡ 3,371세대 9,104명의 인구 규모로 지난 2006년 11월 시에 사업제안서가 접수됐으나, 이 역시 2020도시기본계획 확정 후 검토가 진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안중생활권인 ▲화양지구는 안중읍 현화리일대 278만9,000㎡면적에 1만7,000세대 4만9,500명이 인구 규모로 지난 1월 17일 도에 구역지정신청서가 접수돼 있다.
이밖에 용이ㆍ소사생활권, 평택생활권, 칠원ㆍ동삭생활권, 팽성생활권, 안중생활권 등 10개 지구가 시에 사업제안서 접수를 준비 중에 있으며, 이중 유일하게 안정지구만이 환지방식이 아닌 사용 및 수용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용이ㆍ소사생활권의 ▲소사2지구는 소사동 90번지 일대 41만1,000㎡면적에 3,355세대 9,393명의 인구 규모이며, ▲소사3지구는 소사동 산36-1번지 일대 18만5,000㎡면적에 1,262세대 3,785명의 인구 규모이고, ▲구룡지구는 용이동 164번지 일대 41만2,000㎡면적에 2,689세대 8,067명의 인구 규모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더불어 평택생활권(기타) 중 ▲동삭ㆍ세교지구는 동삭동 180번지 일대 12만8,000㎡면적에 762세대 2,059명의 인구 규모이며, ▲통복지구는 통복동 370번지 일대 16만6,000㎡면적에 1,077세대 3,250명의 인구 규모이다.
칠원ㆍ동삭생활권 중 ▲가재지구는 가재동 440번지 일대 61만5,000㎡면적에 5,266세대 1만4,218명의 인구 규모이며, ▲신촌지구는 칠원동 산36번지 일대 48만8,000㎡면적에 4,012세대 1만1,234명의 인구 규모이고, ▲칠원지구는 칠원동 359번지 일대 34만9,000㎡면적에 2,193세대 6,579명의 인구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팽성생활권인 ▲안정지구는 팽성읍 안정리 일대 9만8,000㎡면적에 981세대 2,943명의 인구 규모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안중생활권인 ▲학현지구는 안중읍 학현리 일대 9만8,000㎡면적에 801세대 2,162명의 인구 규모로 사업제안서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현재 도로부터 구역지정고시를 받았거나 구역지정고시신청 내지는 시에 사업제안서가 접수된 지구 규모는 총 704만1,000㎡면적에 4만6,720세대 13만6,973명의 인구 규모이며, 사업제안서를 준비 중인 지구의 총 면적은 295만㎡에 2만2,398세대 6만3,691명의 인구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