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영상

책상에 있는 생명

文喆洙 2011. 3. 22. 10:16

 

죽어가던 난을

큰 가지에 작게 매달려 있던 다육이를

살려보려고 이렇게 책상에 두었는데

다육이는 세상을 떴고

난은 잘 이겨내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