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철수시인1 느린 열정으로 느린 열정으로 지금 그대의 눈으로는 내 열정을 볼 수 없을 겁니다 수평의 길을 걷는 자는 수직의 길에 대하여 두려워 하지요 내가 허공을 사는 거미를 아직 이해하지 못 하는 것 처럼 그대가 수평을 급하게 쫒거나 내가 수직을 서서히 오르거나 다르지 않습니다 나는 서서히 아주 천.. 2013. 10.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