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산1 부남코지 민초들에게 부남코지 민초들에게 하나 하나 네 이름 불러주지 못해 미안하다 이 땅 부스러기 한톨이라도 놓지않고 이 흙 꼭 붙들고 있는 너희들이 이 땅의 주인이다 자작나무 기품있고 소나무 푸르지만 배롱나무 동백 붉고 아름답지만 자신을 즐길 뿐 하나하나 네 이름 기억하지 못해 미안하다 고만.. 2013. 1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