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의 質 또는 膣의 슬픔
모든 슬픔의 깊이는 다르다
사람들이 각자 다른 딱 그만큼
모든 슬픔의 깊이는 같다
사람들이 각자 다르게 느낄 뿐
2015. 8. 13. 23:17
질이 좋아야 한다는 뜻을 아는지
제목과 본문을 바꿔야 했다
하고 싶었던 얘기는 膣의 슬픔이었기 때문이기도 한데 이제는 끈적함과 질퍽함에 연탄재라도 뿌려두려다 보니 왠지 건조한 느낌이다
건조한 명태처럼 씹을수록 맛이 날지 알 순 없으나....ㅎ
박만진 시인 출판기념회에서 지그시 눈을 감고 낭송을 즐기시는 수진 스님, 등단을
축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