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나의 글 길 39 by 文喆洙 2007. 11. 13. 길 39 낯선 감곡면 월정리 지방도에 섰다나무들은 참 특이하다 겨울이 오는데 옷을 벗는다옷을 벗는다고 아무도 슬퍼하지 않는다옷벗는 숲속을 가만히 들여다 보니 거기 길이 있다가까이 가 보아도 얕은 숲에는 길이 없다깊은 숲에는 모든 곳이 길이다 보지 못했을 뿐이다[2007. 11. 13 21 ; 39 보헤미안 현장의 생각을 옮긴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문철수의 창고 ; 裝聾作啞 '* 문학 > 나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못 (0) 2010.07.30 가두지 마라 (0) 2010.07.30 화살 1 (0) 2010.07.28 감기 (0) 2010.07.28 가두지 마라 (0) 2007.11.11 관련글 가두지 마라 화살 1 감기 가두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