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나의 글 봉숭아 by 文喆洙 2010. 9. 1. 봉숭아 문철수 붉은 허리 꺾어 여문 열매 받으려 장독대에 뉘였거든 지난 며칠 비 온몸으로 받아내더니 그새 성급한 싹 틔웠네 죽음만이 삶을 잉태한다는 눈물 몇 점 동냥하곤 살아서 슬픈 것들을 추모한다 [ 화살, 2부 ]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문철수의 창고 ; 裝聾作啞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 문학 > 나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억 (0) 2010.09.01 空 (0) 2010.09.01 현실 (0) 2010.08.20 바다 (0) 2010.08.20 여보게 (0) 2010.08.20 관련글 추억 空 현실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