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스파텔 매각 또 불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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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청원군이 군 소유 관광호텔인 내수읍 '초정약수스파텔'을 공시지가 보다 낮은 가격에 매물로 내놨지만 응찰자가 없어 매각작업이 또다시 수포로 돌아갔다. 이번 7차 공매 최저 입찰 예정가 58억1000만원은 군이 매긴 최초 예정가 116억2000여만 원보다 50% 감액된 것이며, 공시지가 62억6000여만 원보다 낮은 것이다. 10일 군에 따르면 초정스파텔에 대한 최저가 58억1000여만원으로 이날 개찰을 실시했지만 유찰됐다. 군은 이번 유찰에 따라 조만간 초정스파텔에 대한 수의계약 공고를 내고 매각작업을 다시 시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무산된 7차 공매에서 몇몇 업체가 매수에 관심을 보인 만큼 수의계약으로 전환하면 매각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능희기자 nhlee777@ccdaily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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