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간단한 채비로 루어낚시 시작하기 - 쏘가리
출처 : http://blog.daum.net/sansam70/80
쏘가리 루어낚시
어족자원의 보호를 위해 산란기인 5∼7월(지역별로 다름)은 어획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치어
방류 사업을 한다고는 하지만 개체수가 계속 줄어들고 있는 실정입니다.그리고 18cm 이하의 치어는 잡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면 개체수가
줄어드는건 막을수 있다고 합니다!!
소중한 어족자원이기에 우리가 가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삼중 그물망이나 밧데리 꾼들을 보시면 신고합시다~
항상 맞는 말은 아니지만 꺽지 있는곳에 쏘가리도 있다!!
그리고 쏘가리 있는 곳에 꺽지 없다!!
쏘가리 생태
쏘가리가 사는 물은 보통 2급수-3급수이며, 꺽지(1-2급수)와 함께 사는 경우가 흔하다.
겨울 동안에 깊은 소에서 겨울잠을 자던 쏘가리들는 봄이오면돌아다니는 곳이 넓어진다.
보통 외부온도가 20도가 넘으면 강줄기를 따라 상류로 알을 낳기 위해 이동 한다.
특히 많은 봄비가 온 뒤에 쏘가리들이 강
상류로 떼 지어 이동한다.
물살이 빠르지 않고 10센티정도 수심의 바닥에 자갈이 깔린 여울에서 주로 밤에 알을 낳는다
수정된 알은 수온 19∼24℃에서 6, 7일이면 부화하는데 이 때 갓 부화한 새끼의 몸 길이는
6밀리 미터 안팎이다. 새끼는 부화한지 2개월이 지나면 몸의 길이가 70밀리미터 안팎까지 자라
어미고기와 거의 같은 모양을 갖추게 된다.
쏘가리 생김새
쏘가리는 바닷고기인 볼락과 비슷한데 그 모습을 살펴보면, 머리는 길고 등 부분은 약간
둥근 형태이고 배 부분은 거의 일직선이며 입은 크고 약간 비스듬히 되어있다.
<꺽지> <쏘가리>
입은 크고 아래턱이 위턱보다 길며 입은 눈에까지 닿는다. 쏘가리의 턱뼈는 단단하고 아래턱 쪽에 송곳니가 있으며 목 구멍
안쪽은 한번 삼킨 먹이가 다시 나오지 않도록 작은 이빨 형태의 돌기들이 있다.
가슴지느러미를 뺀 다른 지느러미에는 작고 까만 반점들이 불규칙하게 흩어져 있다. 비늘은 작고 단단하게 부착되어 있다.
<<산란중인 쏘가리. 배지느러미쪽이 볼록하게 나와 있다>>
쏘가리에 대한 몇가지 상식들
쏘가리를 잡은 포인트는 항상 쏘가리가 있다.
쏘가리의 특성은 홀로 있으며 철저하게 자기의 사는 곳을 지킨다는 것이다.
한 번 놓친 쏘가리는 반드시 자기 굴로 다시 돌아가며, 만일 가장 강한 쏘가리가 잡혀
없어진다면 그 자리는 버금가는 쏘가리에 의해서 반드시 채워진다. 그런데, 큰 쏘가리의
경우에는 홀로 행동하는 것보다는 암컷, 수컷이 짝을 이루어 같이 사는 경우가 많다.
보통 큰놈이 끌려 나온 자리에는 반드시 또 한 마리의 큰놈이 또 있다고 하고,
실제로 한 곳에서 두마리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만일 조용히 랜딩한다면 한마리를 더잡을수
있는 행운이 올것이다.
쏘가리는 작은 물고기를 먹는다
쏘가리가 즐겨 먹는 먹거리는 살아있는 작은 물고기나 민물새우 등이며 그 밖의 작은 물 속
곤충도 먹는다.
겨울잠을 잔다.
쏘가리는 겨울에는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몸에 뻘을 뒤집어 쓴 채 움직이지 않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수온이 높은곳은 좋아하지 않는다
쏘가리가 잘 사는곳은 절벽의 돌 틈이나 큰 돌들이 켜켜이 쌓여있는 틈새 같은 곳이며, 바닥이
뻘층이거나 수온이 높은 곳은 좋아하지 않는다.
가장 좋아하는 수온은 24~25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쏘가리는 공격성이 강하다
쏘가리는 자기 영역에 대한 집착이 강하여 다른 쏘가리가 자기 굴을 쳐들어오면 싸움을
벌이는데 자기보다 덩치가 크다고 생각되면 날카로운 등 가시를 활짝 펴 쳐들어온 고기의
배 부분을 찌르거나 입을 공격 한다.
낚시장비(낚시장비 구경하기)
아래 그림은 제가 즐겨쓰는 장비 구성입니다. 일반적인 구성은 위 바로가기를 클릭하시면 볼수 있습니다.
루어(Lure)의 선택
스푼-수심이 깊거나 유속이 빠른곳에서
사용한다.
봄 -- 담색계통, 움직임이 심하지 않은 것
여름 -- 색깔은 자유로, 크고 활발한 것
가을 -- 초기에는
여름에 준하고, 만추에는 봄의 것
맑은날, 낮 -- 암색 계통으로 깊이 가라앉는 것
구름낀날 -- 밝은 색깔, 활발히 움직이는
것
아침, 저녁 -- 색채가 밝고 빛이 나는 것
유성매직 몇 개를 가지고 다니면서 그때그때 상황에 색을 칠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웜-다양한 종류의 형태와 색깔이 있으며 주로 그럽웜을 사용한다. 훅은 지그헤드를 많이
사용한다
<그럽웜> <트윈테일그럽웜> <<<웜종류 보기 바로가기>>
지그헤드종류도 여러가지이나 가격이 싼 일반 지그헤드를 많이 사용한다.
봄 -- 담색 계통으로 깊이 가라앉는 것
여름 -- 적색이나 황색 계통, 움직임이 심한 것
가을 -- 담색,
짙은 색깔
맑은날, 낮 -- 암색 계통, 운동이 활발하고 깊이 가라앉는 것
구름낀날 -- 화려한 색깔의 활발한 움직임
아침,
저녁 -- 밝은색으로 움직임이 화려한 것
인라인 스피너와 하드베이트-다양한 종류의루어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초보는 비추천
쏘가리 채비
하드베이트는 가격이 비싸 혹시라도 장애물에 걸려 끊을 경우 배가 많이 아프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상황에 대처하기 쉽고 가격이 싼 스푼과 웜을 이요하여 채비를 만든다.
스푼을 변형한 채비
지그헤드
노싱커(웨이트레스)리그
포인트찾기 - 인근 낚시점에 물어보는 방법이 최상입니다~~^^*
루어 운용 방법
적당한 유속의 여울에서는 상류로 캐스팅하여 하류로 천천히 끌어준다. 단 끌어줄 때 루어가 돌출된 돌에 머리를
들이받으며 유속과 비슷한 속도이거나, 약간 빠르게 움직이도록 유지 하도록 흘러내려 오도록 릴링 속도를 유지 하는게 테크닉이다.물 흐름의 속도는
물가에 있는 작은 나뭇가지 등을 던져보면 즉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유속이 거의 없거나 약한 지역은 일단 루어를(주로 웜) 완전히 가라앉힌다. 그리고 난 다음 루어를 일직선으로
천천히 끌어주거나, 바닥에서 20 - 30cm 정도씩 톡톡 튀면서 움직이게 한다.
유속이 심한 여울 지역에서는캐스팅 하는 지역에서 수평에 위치한 포인트를 공략 할때 웜 채비가 물에 뜨지않을 만큼
충분히 무거운 사이즈를 골라 유속을 감안하여 포인트보다 약간 상류로 던진 다음 천천히 끌어준다. 또 한가지 방법은 가벼운 채비를 상류로 던져 물
흐름 보다 약간 만 빠르게 릴링을 해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특히 유속이 심할 경우 조금만 릴링을 늦춰도 돌틈에 루어가 박힐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물의 흐름에 따른 릴링은 중요해진다.
스푼, 스피너를 투척한 후에는 릴링할 때 스푼이나 스피너 브레이드가 돌면서 발생하는 미세한 감각을 손으로 느낄
수 있어야 한다. 릴링 속도가 너무 빠르면 브레이드가 원활하게 돌아가지 못하게 되어 몸체에 달라붙어 스핀너의 효능을 발휘할 수 없다. 따라서
얕은 수심에서 동작 시켜보며, 브레이드가 원활하게 작동하는 릴링 속도를 기억해 두는 것이 요령이다.
루어 빼내기와 끊기
루어 빼기
보통 루어의 바늘이 걸리는 것이 아니라 루어의
바디(몸체)가 걸리는 경우가 많다. 이 때 효과적으로 루어를 꺼낼 수 있는 방법은 줄을 느슨하게 한 뒤 루어대의 탄력을 이용하여 부드럽게 툭툭
털어주면 된다. 이렇게 해서 안될 경우, 릴을 최대한 감아서 줄을 팽팽하게 유지시킨 다음 루어대를 세우고 릴에 있는 베일(Bail)을 순간적으로
젖혀주면 팽팽하던 줄이 갑자기 느슨해지며 그 탄력으로 루어가 장애물에서 빠지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의 경우 이렇게까지 해도 회수되지 않는 루어는
끊어버리는 것이 좋지만 끊어버리기 아까운 좋은(고가의) 루어이고 흐르는 강물에서라면 줄을 느슨하게 하여 루어대를 내려놓고 잠시 앉아서 주위의
경치를 구경하다가 루어대를 슬며시 들어보면 의외로 회수되는 경우가 있다.
루어 끊기
회수를 포기한 루어는 빨리 끊어 버릴수 밖에
없다. 이때에 낚시대만 잡고 끊어버리려 하는것은 금물이다. 낚시대가 부러지는 경우가 발생될수 있고, 잘 끊어지지도 않기 때문이다. 낚시대를
당겨서 줄을 잡고 잡아당기면 낚시줄과 루어를 매어놓은 부분이 끊어지게 된다. 만약 루어대만 잡고 줄을 끊고자 할 때는 줄을 팽팽하게 감은 다음
루어가 걸린 부분과 낚시줄이 수평이 되도록 한 다음 루어대를 당겨서 루어를 끊어낸다.
이때 반드시 줄을 손으로 잡아 끊는다. 여러 가지
의미가 있지만 스풀에 감긴 줄속으로 줄이 파고 들어가는 것을 막고 드랙의 마모 및 로드에 쓸데없는 충격을 주지 않는 여러 가지의
이유에서이다
루어 낚시에서 주의해야 할 일들
어떤 레크레이션이든 위험이 따르기 마련이지만 특히 강에서의 루어낚시는 항상 위험성이 잠재해
있다...
루어낚시는 다른 낚시와 다르게 워킹낚시라 한다...
한자리에서 고기가 낚이지 않으면 고기가 있을만한 포인트로 옮겨
다니는
낚시...즉 걸어 다니는 낚시라 한다...
고기 가 있을만한 포인트를 찾아 때로는가파른 바위산도 넘어야 하고 때로는
자칫 잘못하면 수심을 알수없는 물속에 빠지기도 한다...
또한 어떤때는 물속으로 몇백 m를 걸어야 할 때도 있다...
이러한
곳에서는 모험이나 쓸데없는 만용으로 행동해서는 안된다...
자주 출조하는 낚시터라 해도 늘 처음 가는 곳으로 생각하고 침착하게 행동해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단독 행동은 삼가고 2인이상 그룹을 지어 다 니는 것이
좋다...
단체 출조나 개인출조 어느 경우든 다음에 예시하는 일들을 꼭 지켜 불의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박현재님의 루어낚시교본에서 펌
루어에 목숨을 걸지말라
즉 루어를 아끼지 말라는 것이다...
루어가 발
밑 불과 2~3m 앞에서 바위나 수중 나뭇가지에 걸렸을 때
이 루어를 건져내기 위해서 함부로 물속으로 들어가서는 안된다...
특히
댐낚시에서처럼 바로앞 (눈앞에 보이는곳)이라 할지라도 단 한발자욱에 목숨을 걸어야 할때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강계에서처럼 물살이
급한 곳이나 물바닥이 미끄러운 돌이 깔린 곳에서는 비록 루어가 아깝더라도 끊어버리는 것이 안전하다...
몇백원짜리 루어 하나에 생명과 바꿀
수는 없지 않은가...
뱀을 주의하라
물 가장자리 얕은 물속을 다닐 때에는 괜찮아도 가파른 언덕을 넘어야 할 경우에는
한 손으로 돌 틈 또는 나무 뿌리를 붙잡고 올라가야 하는데, 이러한 곳에서는 사전에 돌틈이나 나무 뿌리에 뱀들이 숨어있는가 없는가를 확인하고
손을 뻗어야 한다. 뱀은 보통 선제 공격을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안심이 되지 않는다. 만일 무턱대고 손을 내밀었다가 뱀을 잡았거나 건드렸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그리고 쏘가리가 있는 포인트는 바위나 돌틈이기 때문에 주위에 바위나 돌들이 많다. 이러한 지점에 뱀이 많을
것은 뻔하기 때문에 항상 이 점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
여름날 더운날씨에 반바지에 반팔 그리고 슬리퍼를 착용했다고 가정하고
뱀이많은 돌틈을 누빈다고 생각해보라...
얼마나 위험천만한 것인가...
항상 긴바지에 목이있는 신발을 착용하고 본인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한다
모래수렁을 조심하라
모래가 깔려있는 얕은 곳에도 지하수가 나오는 곳이 있는데, 이런 곳은 모래바닥이
굳어져 있지 않고 함정 모양으로 수렁이 되어 있다. 따라서 물이 얕다고 얕보지 말고 한 발자국 한 발자국 조심하면서 이동해야
한다...
한여름철에 하류에서 상류로 이동할 때에는 모래수렁을 4~5m 전방에서 알아챌 수 있다 즉 물의 온도가 일정하다가 갑자기
차가와지는 느낌을 받게 되면 근처에 지하수가 올라오는 모래수렁이 있을 경우가 있다...
이럴때에는 가장자리로 나와서 이동해야 한다
...
특히 상류에서 하류 쪽으로 이동할 때에는 모래바닥에서 솟아나는 지하수를 감지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급류에서는 계류화를 신어라
물속은 육지와 달라 돌이나 바위에 물이끼가 끼어 있으면 여간 미끄럽지가 않다.
이런 포인트에서는 가능한한 계류화(갯바위 신발은 좋지 않다)를 신고 낚시하기를 바란다. 계류화는 국산도 시판되고 있는데, 그리 비싼 것도
아니다. 계류화가 시판되기 전에는 논슬립 스파이크라 해서 구두 밑바닥에 묶게 된 것도 있다...
위험한 모험을
하지말라
지금 낚시하고있는곳보다는 건너편이 좋아보인다던지 아님 좌우측의 보이지않는 절벽뒤의 상황을 미리 예측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런곳이야말로 위험을 알지못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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