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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아침일기

사랑

by 文喆洙 2015. 1. 6.

사랑



동백이 아름답지만

참혹하게 느껴지는 건

잎으로 지는 것이 아니라

꽃으로 투신 하기 때문이다


낮은 곳으로 온전한 

자신을 내어주는 헌신

밟혀도 제 색을 잃지않는

열정 때문이다



2014. 1. 31. 

강건하시고 축복 있는 삶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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