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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아침일기

에피소드

by 文喆洙 2015. 1. 22.

 

에피소드

 

 

 

카친의 먹음직한 두부

사진에 댓글을 달았다

 

"십맛만 다십니다....쩝^^"

엥? 십맛이라니....ㅠㅠ

 

재빨리 지우고 새로 달아 맺다

"입맛만 다십니다....쩝^^"

 

2015. 1. 19. 20:38

이 상황에 왜 이 생각이 날까....

 

 

그냥 보면 의미가 없는 오타인데 된발음으로 소리를 내니 참 거시기 합니다

따라하는 당신, 딱 걸렸으....ㅎㅎ

 

그래요. 그런 일이라도 있어야 이 뻑뻑한 세상 살아가는 재미가 있지 않을까요,

 

선대 마지막으로 살아계셨던 한 분 이모님께서 오늘 소천하셨습니다. 네, 강북삼성병원이지요. 이제는 우리대가 갈 준비를 해야 하는군요. 순서는 소리 없이 다가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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